TIGER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 ->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로 종목명 변경/배당 5.3%

3월 18일부터 TIGER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 ETF는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로 종목명을 변경하여 거래되고 있습니다.

3월 18일부터 종목명 변경

TIGER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 ETF는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로, TIGER KIS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ETF는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KIS ETF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난 3월 18일부터 거래되고 있습니다.

100% 리츠, 부동산/인프라펀드에 투자

왜 이름을 변경했을까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ETF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 12월에 TIGER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 ETF에서 고배당을 제외하고 국내 최초 100% 특별 자산군으로 이뤄진 ETF로 변화하였습니다.

국내 최초, 100% 리츠 및 부동산/인프라펀드에 투자하는 인컴형 특화 상품이 됐다고 하며, 이에 걸맞게 이름을 새롭게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로 바꿨답니다.

이와 더불어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KIS ETF도 특별 자산군 12개 종목을 동일하게 편입종목으로 가져가면서 함께 이름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KIS ETF는 12개의 종목과 함께 안정성을 더 추구하기 위해 국내 중장기 채권 비중을 약 30% 내외로 가지고 있답니다.

 

맵스리얼티 1, 맥쿼리인프라 등 12 종목 투자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와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KIS ETF는 국내 상장 리츠와 부동산/인프라 펀드 12 종목에 투자합니다.

미래에셋센터원과 판교미래에셋센터 등을 보유한 맵스리얼티1를 비롯해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터널, 인천대교, 부산항 신항 등의 인프라에 투자하는 맥쿼리인프라, 전국 각지의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 투자하는 롯데 리츠, 1.4조 원 규모의 물류센터 투자자산을 갖고 있는 ESR 켄달스퀘어 리츠, 국내 최초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제이알 글로벌 리츠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이번에 신규 편입된 SK리츠, 디앤디 플랫폼 리츠, NH올원 리츠, 신한 서부 티엔티 리츠 또한 공모 청약 시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년 수익률 26.40%

국내 상장 리츠의 경우 연평균 5~8% 수준으로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는 기준 가격으로 봤을 때 상장 이후 수익률 32.5%, 1년 수익률 26.40%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KIS ETF는 기준 가격으로 봤을 때 상장 이후 15.74%, 1년 수익률 13.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28일 기준).

2021년 배당수익률 5.3% 지급

두 가지 상품 모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인컴형 ETF라고 볼 수 있는데요. 2021년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와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채권 TR KIS ETF는 각각 연간 배당수익률 5.3%, 4.03%를 지급했습니다.

두 가지 ETF 분배금의 주요 재원은 부동산/인프라 펀드 및 리츠의 임대 수익 및 시세 차익입니다. 그래서 우량 임차인( SK그룹, NH, 롯데 등)을 보유하는 만큼 인플레이션에 준하는 임대료 인상, 이에 따른 NOI(순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입니다.

리츠도 자산배분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TIGER 리츠는 어떻게 보십니까? 리츠 ETF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분이 계시다면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본인의 분석과 판단 하에 현명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투자를 위한 건전한 토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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